1월 외식 물가가 약 1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는데, 식자재값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김밥이나 라면 삼겹살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외식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이러한 상승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1월 외식 물가지수 상승률은 5.5%로 2009년 2월 5.6% 이후 12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게 조사되었습니다. 외식 물가 인상은 식자재 가격 급등과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수요 확대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지난달 농축산물 물가는 6.3% 올랐습니다. 가공식품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외식 물가는 물론 집밥 물가까지 밀어 올려 서민 생활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불황과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경기둔화 등으로 줄어든 소득을 메우기 위해서 부업으로 창업을 택하는 직장인들이 소리없이 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증가하게 되면서 다른일을 볼만한 시간이 생긴 이유도 있지만 월급만으로는 소득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퍼지는 등의 영향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최근 잡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남녀 직장인 636명 가운데 34.7%가 '본업외에 부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였는데, 직장인 10명 가운데 3명 정도가 부업을 하고 있는 셈인데요. 부업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났습니다. 남성의 경우 택배, 배달 22.7% 블로그, SNS운영 및 판매 21.6% 매장관리, 판매서비스 19.3% 배송분류, 식재료 포장 13.6% 등이 많았으며, 여성의 경우 블로그, SNS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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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매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서 예산을 1조원 넘게 편성하고 산재 취약시설 지원을 강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월80만원을 1년간 청년채용 기업에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을 신설하여 고용회복지원 확대정책도 펼치고 있는데요. 우선 줄지 않는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는 목적으로 산재예방 분야에 1조1000억원의 예산을 확정하였으며,이 중 3271억원은 중소사업장, 뿌리산업 등 제조업 분야 노후 설비 개선에 쓰일 예정인데요. 또한 산재사고가 많은 제조, 건설업의 주요 사고 예방품목, 이를테면 추락 사고를 막기위한 시스템비계나 끼임예방장치 등에 1197억원을 지원하며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기술지도, 컨설팅도 강화 노력도 진..
새희망홀씨 대출은 은행권에서 신용평점이 낮거나, 소득수준이 낮은 서민층에게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정부정책 서민금융상품들 중 하나인데요. 새희망홀씨의 대출대상으로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되는 분 또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가 해당되는데, 연 금리 10.5% 상한,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무직자나, 연체자, 재직1개월인 분들도 돈이 필요한데, 이런 경우 새희망홀씨를 이용하여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이번포스팅에서는 우리은행 정부지원 서민금융 대출 새희망홀씨 대상, 한도, 금리, 상환방법, 부결사유, 신용등급(무직자, 연체자, 재직1개월)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 새희망홀씨 대출Ⅱ ] 새희망홀씨2 상품은 저..
작년 하반기 이후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대출이 힘들었던 은행권이 마이너스통장(이하 마통) 대출 등 신용대출 한도를 원래대로 되돌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금리도 낮추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데요. 가계대출이 2개월째 감소하면서 대출 총량 관리에 한층 여유가 생긴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마통한도를 5000만원까지 내렸던 국민은행도 1억(일반 직장인)~1억5000만원(전문직)으로 확대하였으며, 하나은행 역시 1월 25일부터 마통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8월 수준으로 되돌려 한도를 늘려 놓았습니다. 타 은행들도 마통 한도를 늘렸거나,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마이너스 통장 이외에도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늘려주거나, 우대금리를 높이는 등 금..
서울지역 중소형 아파트 거래가격이 7억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서민 주거환경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5년전과 비교해보면 약 1.9배의 가격 상승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됩니다. 2017년 서울지역 중소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6억원을 초과하는 곳은 강남구이 유일했지만 현재 평귱시세가 6억원 넘는 지역이 자치구 기준 19곳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청년 들의 수요가 대다수를 이루었지만 7억원이 훌쩍 넘는 가격대에 서민주택대출도 받기 힘든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서울외 3기신도시, GTX 건설 등 주변 여건에 따라서 수도권의 아파트 상승률이 치솟는 곳도 늘어나고 있어 서울외 수도권의 서민 주거 환경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신혼부부가 전세로 거주하다 ..
